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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캡을 머리에 쓰고 코바늘로 머리카락을 뽑는다. 비닐이기 때문에 쉽게 구멍이 뚫려 딱 알맞은 양만큼 머리카락이 나온다. 여기에 탈색제를 바르면 다른 머리에 묻지 않고 편하게 블리치를 할 수 있다. 짧은 머리일수록 하기 편하다. (장은삼, 쉬작 헤어 스타일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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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하고 난 후 일주일 동안 2~3회 헤어팩을 한다. 지성 모발인 사람은 달걀흰자를 거품낸 다음 우유와 섞어서 머리카락에 바르고 비닐캡을 쓰고 20분 있다가 머리를 헹군다. 이때 우유에 헹구면 더 좋다. 건성 모발은 달걀노른자 1개와 식용유 2큰술을 섞어 바른 후 20분 정도 지나면 헹군다. (이범호, 제니 하우스 헤어 스타일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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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하기 전에 머리를 여러 번 빗어 머릿결을 정돈시킨다. 그런 다음 염색약을 바르면 얼룩이 생기지 않고 미용실에서 한 것처럼 컬러가 선명하게 나온다. 염색약을 바를 때는 빗보다는 붓이 최고. 붓으로 듬뿍 발라주면 나중에 얼룩이 없다. (김진호, 회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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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을 마친 후 색이 나오지 않는 무색 코팅을 한다. 그러면 컬러도 오래 유지되고 무엇보다 머릿결이 찰랑거려 좋다. 코팅은 머리카락 하나하나 얇은 막으로 감싸서 외부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인 만큼 염색 후 머릿결이 나빠졌을 때 안성 맞춤이다. (조재진,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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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는 양을 많이 해서 골고루 바르는 것이 포인트. 머리 길이에 맞게 적당히 자른 책받침 조각을 머리에 대고 붓으로 염색약을 바르면 머리카락에 고루 바를 수 있다. 얼굴이나 목에 염색약이 묻는 걸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 (김은혜,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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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나 귓바퀴에 염색약이 묻을까봐 크림을 바르는데, 나중에 닦아내기 귀찮아 아예 비닐캡으로 귀를 덮는다. 머리에 쓰는 비닐캡으로 고무줄 있는 곳을 중심으로 오려내 귀 사이즈에 맞게 다시 만드는 것. 이것마저 귀찮을 땐 쿠킹 호일로 귀를 감싼 다음 염색한다. (조영은, 스타일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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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할 때 손으로 바로 만지면 손에 염색제가 묻어 시커멓게 된다. 샤워기로 염색약이 다 빠질 때까지 헹구어낸 다음 트리트먼트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이때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뒤로 젖혀 감는다. 염색하고 나면 눈이 나빠진다는 얘기를 듣고부터 이렇게 한다. (이현희,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