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최면

[스크랩] 명상이란?

살라이마리꼼 2008. 2. 24. 14:40
명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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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란?

 : 명상이란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지름길이다.

   지름길이라고 하는 이유는 명상을 하는 사람이든 명상을 하지않는 사람이든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의식수준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학업, 직업, 수업, 선업, 악업 등의 업(業)을 통해 우리는 성장하고 발전한다.

   그 성장이란 몸과 마음의 성장 뿐만아니라 근원적인 영혼의 성장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의 진아는 우주의 무한한 창조적 권능을 가지고 있는 불멸의 존재인 영혼이다.

 

   다른 말로 신 또는 신성이라고도 하지만 같은 것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살면서 우리는 몸의 생로병사, 마음의 행복과 불행 등을 다양한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깊은 통찰력이 있는 자라면 물질적인 풍요가 절대적인 행복을 줄 수 없음을 알 것이다.

   진정한 큰 행복은 물질 너머의 세상에 있기 때문이다.

   물질을 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물질=행복이 아닌 행복 속에 물질도 포함될 수 있다는 말이다.

 

   명상은 바로 진정한 행복, 진정한 사랑, 절대불변의 참진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대부분의 성현(聖賢)들이 걸어왔던 여정이기도 하다.

   왜 우리는 성공한사람들이나 위인들 보다 성현들을 더욱 위대하게 칭할까?

   또한 지식이나 학문보다 예술의 가치가 더 높은 것일까?

   다 같은 이유이다. 바로 인간의 영혼에 포커스를 맞추었기 때문이다.

   영혼불멸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영혼은 죽지 않는다. 그리고 그 죽지않는 소멸되지 않는

   영혼이 우리의 진정한 모습이다. 육체라는 것은 100년도 되지 않는 시간동안 잠깐 입고 버리는

   옷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 옷이라는 것이 있기에 영혼 또한 존재의 가치를 느낀다.

 

   진정한 수행자라면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 모두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바로 이 우주가 삼위일체[몸(물질)+마음(정신)+영혼=하나]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물질)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 물질에 대한 집착을 잘라내듯 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 있으면 우리는 깊은 공허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물질에만 쏠려있는 그것을 마음과 영혼에게 나누어주는 순간 크나큰 지복감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자신이 지식인이라고 해보아야 우주의 입장에서는 모래한알도 안되는 지식일 뿐이다.

   물질적인 부분에 빠진 사람은 물질적인 것만 볼 것이고

   너무 정신적인 부분에 빠진 사람은 정신적인 부분만 볼 것이다.

   몸과 마음을 초월한 영혼의 눈에서 세상을 바로보면 물질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그리고

   그것 너머에 있는 큰 행복 까지 모두 누릴수가 있게 된다.

 

   우리가 그토록 괴로운 이유는 가정, 학교, 사회, 문화 등이 만든 깊은 최면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 최면이란 바로 고정관념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 당연시 하고 살고 있는 것들은 잘 살펴보면

   절대 당연한 것들이 아니다. 소중한 의미가 담겨있고 정말 감사해야할 것들에 우리는 너무

   무감각해져 가고 있다. 익숙함, 습관, 일상, 지루함, 당연함, 시시함 등이 바로 그것이다.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을 보라. 후천적인 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보라.

   가족을 잃은 사람의 고통을 보라.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거만한 자를 보라.

   거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다 깊은 최면에 빠져 있다는 사실이다.

   큰 사고를 당하거나 다급한 일이 발생하면 그 순간 잠시나마 그 최면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망각이라는 기억지우개에 또다시 지배당하고 만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깨어나야한다. 삶의 소중함,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 평범한 것들의

   소중함들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주변에 이미 행복한 것들이 많이 있음을 알아야한다.

   처음에 명상을 하게되면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하게 된다.

   오랜 세월 동안 깊이 빠져있던 최면상태는 쉽사리 풀리는 것이 아니기에 그런 현상이 생긴다.

   그렇게 쉽게 풀려버릴 것이었다면 그렇게 오랜 시간 걸려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자꾸 까먹는 것에 힘들어 하지말라. 그것은 누구나 겪어가는 과정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인내가 중요하다.

   명상을 놓치면 그럴수도 있으려니 하고 편하게 받아들이라. 그리고 다시 명상하라.

   이러한 반복은 수백번 이루어져도 좋다.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는 사람에 비하면 몇생을 절약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눈을 뜨고 움직이면서도 의식의 많은 부분들이 잠을 자고 있다.

   인간의 평균 두뇌사용률은  5%라고 한다.

   나머지 95%는 널널하게 쓰라고 만들어진 불필요한 공간일까?

   다른 말로 하면 전체의식의 95%만큼 무의식의 영역으로 쳐박혀 있으며 95%만큼 자고있는 것이다.

   15%만 사용하게 되어도 인류 최고의 천재라고 칭송받는 것을 보라.

   그러한 능력은 특별한 사람에게 주어진 특별한 능력인 것일까?

   우리는 자신이 가질 수 없다고 판단되는 능력이면 자신과는 무관한 영역이라고 단정지어버린다.

   우리에게 그러한 능력은 깊이 깊이 꼭꼭 숨겨져있을 뿐이지 애초부터 없는 것이 아니다.

 

  원시시대 인류와 지금의 인류의 의식 수준을 비교해보라.

  인류는 서서히 서서히 자신의 숨겨진 능력이 발현되어 가고 있다.

  그것은 과학이나 의학 등의 학문으로 점점 밝혀진다.

  하지만 지금의 과학이나 의학을 절대시 하지말라.

  역사를 보면 과학의 패러다임은 셀 수 없이 깨지고 보완되어 왔다.

  지금의 과학이나 의학도 마찬가지이다.

 

  전인류적인 의식의 성장은 아주 오랜 세월 속에서 유전자에서 유전자를 타고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인간의 한 생애을 통해 이러한 성장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깊은 통찰력과 관찰력이 요구된다.

  바로 그러한 능력을 좀더 빨리 발현하고자 하는 방편이 바로 명상이다.

  다른 방식으로 말하면 일반적인 인류는 오랜 역사를 통해 느린 명상을 하고 있는 것이고

  수행자는 단기속성(短期速成)의 빠른 명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삶 자체가 바로 명상이요 잠재된 의식을 일깨워가는 긴 여정이다.

  인간들은 너무 깊은 최면에 빠져있기 때문에 자신이 명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한다.

 

  거기에 깨어나는 순간 상상할 수도 없는 큰행복, 지복감, 존재의 소중함, 감사, 평화 등이

  자연스레 마음에서 샘솟게 되는 것이다. 즉 비어있던 밧데리에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이다.

  그 에너지를 다른 말로 프라나(기)라고 하며 물리학에서는 '쿼크'수준의 입자라고 한다.

  물질을 쪼개면 분자라는 입자가 되고 계속 쪼개어 가면 원자>핵>중성자>양성자>소립자>쿼크에

  수렴해간다. 또한 밧데리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차크라이다.

  인간의 신체에는 크게 머리(5~7번), 가슴(4번), 배(1~3번) 세부분의 차크라영역이 있다.

  머리영역과 배영역은 각각 3개의 차크라로 다시 구분이 된다.

  그래서 총 7개의 중심차크라가 있으며 각 차크라마다 맡고 있는 권능은 다른 성격을 가진다.

  간단히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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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크라'라는 각 밧데리들은 '프라나'라는 에너지가 채워짐으로써 제대로 발동이 된다.

  7개의 차크라 중에서도 중앙발전기에 해당하는 것이 2번 차크라 즉 하단전이다.

  바로 하단전이 영혼과 심신이 만나는 생명의 중간다리인 것이다.

  차크라의 대한 설명은 여기선 이정도만하고 다른 글에서 더욱 자세하게 다루기로 하겠다.

 

  또한 명상은 크게 몸명상과 마음명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몸으로 하는 명상은 신체의 특정부위의 차크라를 활성화 시키는 것일 수도 있고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의 감각들을 이용한 것일 수도 있으며

  춤이나 호흡명상과 같은 몸 전체를 상대로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마음으로 하는 명상은 통찰력, 관찰력, 주의력, 집중력, 열린마음, 수용 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몸과 마음의 명상을 병행하면 그 효과는 극대화된다.

  처음에는 몸과 마음을 구분하여 정진하지만

  궁극에 가면 몸과 마음이 서로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몸명상이 어떤 것인지? 마음명상이 어떤 것인지? 에 대한 것도 다음 내용에서 상세히 알아가보자.

출처 : 생활속의 명상도량 자비선원
글쓴이 : 연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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