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흡연자는 감기에 더 잘걸린다.

살라이마리꼼 2006. 12. 10. 18:19
감기의 원인은 실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신체적인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도, '나는 이상하게 감기에는 잘 걸린다'고 말하는 사람은 실제 많습니다.
그리고 이는 어느 정도 합당하고 근거 있는 말로, "특별히 감기에 잘 걸리는" 원인 중 하나는 흡연으로 밝혀졌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다.
감기는 바이러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한 가지의 원인으로만 발생하는 감기는 적고, 여러 가지 외부적인 환경요인 위에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외부적인 환경요인으로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활동하면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1. 바이러스 세균
일반적으로 감기는 바이러스 세균으로 감염되어 발생됩니다. 이런 감기의 병원이 되는 바이러스는 50여종으로 만하지만, 대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아데노 바이러스 등 주요 몇 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걸리기 마련입니다.

2. 추위와 체온분포의 불균형
갑작스런 추위나, 비를 맞거나 혹은 여름에 나타나는 실내와 실외 온도 차가 원인이 되어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 요인
이는 알레르기가 원인이 되어 감기가 나타난다기 보다는, 알레르기 요인을 가진 사람이 감기의 증세를 보이기 쉽다고 보면 됩니다.
코나 기관지의 점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콧물과 재채기가 심해집니다. 특별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에 알레르기 환자들이 유독 코감기 등에 잘 노출되는 것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4. 흡연 및 기타
흡연과 미세 먼지 등의 화학적 물리적 자극도 경미한 감기의 증세를 일으킨다.

흡연, 비타민 C의 부족과 코와 목의 자극으로 감기를 발생시켜
1. 흡연은 혈중 비타민 C의 부족을 유발한다.
흔히 감기에 걸리면, 과일과 비타민 C 등을 복용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는 여러 가지 원인 중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 바로 혈중 비타민 C의 부족 인데, 이는 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해야 극복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자가 담배 한 개비에 파괴시키는 비타민 양은 20-25mg 정도. 이는 하루 비타민C 권장량(60~70mg)을 따져보았을 때 흡연으로 인해 뺏기는 비타민양은 높은 수치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비타민 소모가 많은 흡연자의 경우 혈장과 백혈구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비흡연자보다 감기에 더 잘 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흡연은 코와 목 등 호흡기 점막을 자극한다.
흡연은 코와 목 등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고 기관지섬모의 활동을 감소시켜 감기를 비롯해 호흡기 질환을 야기시킵니다.
이런 자극으로 기관지 스스로가 방어를 취해 기침과 가래 등을 만들게 되며, 기관지 벽이 두꺼워져 호흡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흡연자 부모를 둔 아이, 감기에 잘 걸린다.
흡연 부모를 둔 아이는 간접 흡연으로 인해 중이염이나 천식에 걸릴 수 있으며, 감기에 자주 걸리고 심장 발육이 늦은 것으로 연구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특히 생후 2년이 되기 까지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에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른들의 간접흡연으로 받는 피해보다 어린이들의 피해가 훨씬 크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들이 있다면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 영신
글쓴이 : 최영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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