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휴식을 회복하는 명상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홀로 있는 시간을 가져보라.
온몸의 긴장을 풀고 누워
천천히 숨을 쉬어본다.
숨을 쉰다는 것은
자율신경계의 활동중
유일하게 조절가능한 것.
마음이 번잡할때 호흡이 출렁이고
마음이 안정되면 호흡또한 안정된다.
가만히 긴장을 풀고 누워
자연스러운 호흡에 몸과 마음을,
영혼까지 맡겨놓는다는 기분으로
모든 것을 가만히 내려놓는 연습.
하루 중 우리는 얼마만큼 진정한 휴식을 취했는가.
일주일 중 우리는 휴식이라 자신을 속이며
얼마나 많은 것들을 '행위'했는가!
TV를 보는 것이 휴식인가,
친구와 채팅으로 전화로 수다떠는 것이
휴식이 되었는가,
쉰다는 명목하에 빈둥거리며 지낸 것이
과연 얼마만큼의 휴식이 되었는가!
가만히 누워 긴장이 풀어지면
몸과 내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보라.
머릿속엔 생각이 지나가며
눈앞엔 어두운 빛들이 흔들거리고
누군가에게 들은 말
누군가에게 했던 말들이
귓가에 윙윙 울려오지는 않는가.
본다.
평소의 분주함으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우리 내면의 사건들을
출렁이는 마음들을 무시해왔는가.
본다.
가만히 내려 놓으면
일어나는 온갖 반응들.
때론 소리지르고 싶고
때론 몸이 떨리고
때론 신체 어떤 부위가 각별한 느낌이고
때론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에 스치운다.
그것들에 저항하지 말고
가만히 내버려두자.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느껴지는 것,
움직여지는 것,
그외의 모든 것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고
그저 지켜보기만 하라.
진정한 휴식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지
가만히 지켜보라.
- 전용석(「아주 특별한 성공의 지혜」 의 저자)
☞ 칼럼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