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신체의 각 기관이 모여서 회의를 열었다.
뇌가 회장을 맡았다.
뇌:
모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해보시오.
심장:
저는 도저히 이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의 주인은 허구한 날 담배만 피워대서
답답해서 살 수 없습니다.
이제 은퇴하고 싶습니다.
간:
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저의 주인은 허구한 날 매일 소주 2병씩 마셔서
도저히 견딜 수 없습니다.
은퇴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뒤쪽에서 거시기(?)가
조그만 목소리로 말했다.
“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뇌:
지금 말씀하신 분 일어나서 말씀해 주십시오.
잘 들리지 않는군요!
그러자 뒤에서 거시기가 하는 말
.
.
.
.
“내가 일어설 수 있으면 은퇴하겠냐?”
출처 : 월간 한방과 건강 문예마을
글쓴이 : 하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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