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스크랩] 통고, 통고산~~~

살라이마리꼼 2008. 2. 9. 07:19

 

통고산이라....

 여러 산님들, 생소하시죠?

 자!  다시 한 번 빠져봅시다. 통고, 통고산에......

 

 2007. 8. 25(토) 방을 보고 우리 산님들,

 부산 경남 각지에서 구름처럼 모여들었습니다.

 그런데 출발부터 만만치 않습니다.

 처서가 엊그제였는데 한낮에 내려 꽃이는 태양열기는 전성기를 능가합니다.

 하지만, 통고산을 향한 우리 산님들 열정은 그 무엇도 막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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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놈 수도꼭지, 참 독특하죠?

 물줄기 하나는 막강 파워를 자랑합니다.

 오메, 부러운 저놈의 줄기(?)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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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 따라 오름길,

 시원한 바람은 불다 멈추고....

 그러기를 반복합니다. 그 바람 멈추면 모두가 헥헥!!

 

 바람님, 제가 누굽니까?

 명색이 갈바람인데 오늘 만이라도 인심 한번 팍팍 쓰시면 안되남요?

 특히 산바람님까지 함께 오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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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눈을 드니 소나무 몇 그루,

 늘씬 미를 뽐냅니다.

 소싯적 떠나버린 쭉쭉 빵빵, 그녀의 다리 생각에 가슴 아려옵니다.

 행여, 어디 가서 무~통이나 되지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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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임도, 쪼매 지겹고 후덥지근합니다.

 풀잎 송송~~,

 어스름한 깊은 숲속이 이리 그리운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오메! 좋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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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가 바로 통고산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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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이란

 견우와 직녀, 갑돌이와 갑순이, 선녀와 나무꾼, 로미오와 줄리엣도

 대충 이런 모습 아니었겠어요?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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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음(?)이란 바로 삶의 출발점 아닙니까?

 그래서 이순간이 더욱 즐겁지요~~~

 

 그런데, 산파리가 꾀는 걸 보니 우리 산님들 모두 모두 부자 되시겠어요.

 산파리도 뭔가 알고 덤비지 무턱대고 들이대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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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고산 깊은 숲속엔 이런 세상도 있습니다.

 누가 봐 주든 말든 꽃 피워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산 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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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그루 나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한평생 숲을 이루다

 세월의 힘에 부쳐 이제 사그러져 가는 고목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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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고목에 마실 나왔다

 이 갈바람의 카메라에 잡힌 두꺼비도 있고.....

 두꺼비님! 이메일 한번 불러 봐요~~

 부산가서 사진 보내 줄게요.

 그럼, 복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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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 높은 가지,

 벼락 맞았나 봐요.  얼마나 놀랐겠어요~~

 그래도 마음 단단히 먹고 꿋꿋이 살아가세요.

 지켜보는 우리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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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오는 길~~

 뭐니 뭐니 해도 우리네 산님의 미소, 아름다움의 극치이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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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졸~~

 계곡물이 보입니다.

 콸콸~~ 폭포수를 보는 것이 우리의 소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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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더운데~~

 장승님, 그늘가서 좀 쉬다 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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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임을 다한 디딜방아~~

 이제 통고산 자락에서 이름표 달고 쉬고 있습니다. 

 부디 편히 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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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고산 아래 출렁다리~~

 ㅇㅇ님이  뛰니 두배, 아니 몇십배로 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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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어머니 마음으로 닭백숙을 끓입니다.

 모두들 감사히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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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영계곡, 카메라로 멀리서만 잡았습니다.

 한숨에 달려가 안겨 뒹굴고 싶은 우리네 고운 토종 산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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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속에 핀 함박꽃 두송이,

 그저 눈이 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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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어떠 하셨나요?

 통고산에 불영계곡~~

 

 부산 오는 길,

 동해 높이 뜬 상현달~~

 헤어짐의 아쉬움을 감추려 구름에 숨는데

 

 이내 마음은 불영 깊은 계곡, 

 바위 난간에 걸린 소나무 위를

 바람되어 달려가고 있습니다..

 
출처 : 갈바람
글쓴이 : 갈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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