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AP란 무엇인지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이는 제품개발의 과정에서 마지막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APQP단계에서 본다면 4단계의 최종 정리단계로서 성공적으로 개발이 종료되었음을
서류로서 정의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그러면 PPAP를 구체적으로 정의 해보자
1.PPAP:PRODUTION PARTS APPROVAL PROCESS
양산부품으로서 타당성을 승인하는 절차라고 하면 될 것이다.
2.승인의 방법은 1) 부품의 유효성확인 (PARTS VALIDATION) 과
2) 공정의 유효성확인 (PROCESS VALIDATION) 으로 정의되는 것이다.
3.부품 생산의 방법은 PILOT 생산이라고 하는 선행양산의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 선행양산의 과정은 양산에 준한 가동(Significant Production Run)이라고 하는
양산과 동일한 조건하에서의 생산을 말한다.
4.선행양산의 조건.
PPAP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이 선행양산의 조건이다.
이 조건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APQP 3단계 과정에서 준비된 공정의 4M과 관리의 방법들이
유효하고 여기에서 생산된 부품이 유효한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문제는 아무리 잘개발된 공정이라고 하더라도 항상 산포가 있게 마련이고 문제는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정의 유효한 개발을 검증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바로 이러한 검증의 방법으로 시행되는 것을 단기생산이라고 하는 것이다.
모든 4M을 하나의 로트로 고정하고 연속해서 생산 하는 것이다.
그것도 한 Shift내에서 생산 하는 것인데......
이를 품질의 용어로 말하면 공정이 관리된 상태 혹은 우연원인의 변동만 있게 하는 것으로
이상원인에 의한 변동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생산하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과거에는 연속해서 100개 생산을 하고 이중의 30개를 측정해서 그 공정능력을 평가
하도록 했다.
이 때 공정능력 지수는 Ppk라고 공정수행지수로 계산하게 된다.
BIG3 에서 APQP를 개발 하는 과정에서 더욱 더 개발과정의 제품과 공정의 유효성 검증에 관한
정밀성의 향상이 필요했고,
따라서 이 단기생산의 과정에서 시료수를 늘리게 되었다.
연속 생산의 수량은 300개이상 으로 요구하기 시작 했다.
양이 많아지고,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상원인이 출현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여기에서 우리가 채택해야 할 DATA는 우연원인의 변동이므로 이상원인에 의한 변동을
제어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것이 25개군으로 나누어 DATA를 모으는 것이다.
여기에서 이상원인에 의한 군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다.....이의 배제가 중요하다.
이상원인이 배제된 DATA 중에서 100개의 시료를 선정해서 공정능력을 구하는 것이다.
물론 공정능력을 계산 하는 방법은 Ppk를 계산 하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새로운 공정이 아닌 과거의 공정을 그대로 사용 할 경우에는 Cpk를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의 논란이 많다.
초기공정능력은 단기 생산의 과정에서 나오는 능력인데 왜 장기능력의 지표인 Ppk로 계산을
하느냐 하는 것이고............
어느 회사는 장기능력을 말하는 Ppk의 정의가 잘못되었다고 사내에 규정해버린 회사도 있다...ㅎ
Ppk는 단기능력, Cpk는 장기능력... ㅎㅎㅎ 이렇게 정의를 했다는 거다...ㅠㅠ...
너무도 잘못된 중요한 오류임을 깨달아 주면 좋겠다.
잘못 정의내린 한 회사 때문에 상당히 많이 파급되었기 때문에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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